1억 모으기 적금 월 납입액을 정기적금 이자로 역산하는 법
1억 모으기 적금은 매달 얼마를 몇 년 넣느냐보다 이자와 세금을 뺀 뒤 손에 남는 금액을 먼저 계산해야 계획이 틀어지지 않습니다. 이 글은 정기적금의 이자 계산 방식과 기간별 월 납입액, 공시에서 확인할 조건을 순서대로 다룹니다.
비슷한 제목의 1억 모으기 적금 꿀팁 글이 이미 있어서 이 글은 계산식과 비교 기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본문의 금리는 계산을 위해 정한 가정이며 실제 상품 금리가 아닙니다.
1억 모으기 적금, 월 얼마씩 넣어야 하나요?
이자를 빼고 단순 계산하면 3년이면 월 약 278만 원, 5년이면 월 약 167만 원이 필요하고 10년으로 늘리면 월 약 83만 원까지 내려갑니다. 정기적금 이자가 붙으면 실제 필요한 금액은 이보다 조금 줄어듭니다.
| 목표 기간 | 납입 개월 수 | 이자 없이 계산한 월 납입액 |
|---|---|---|
| 3년 | 36개월 | 약 278만 원 |
| 5년 | 60개월 | 약 167만 원 |
| 7년 | 84개월 | 약 119만 원 |
| 10년 | 120개월 | 약 83만 원 |
목표 1억 원을 개월 수로 나눈 대략적인 금액이며 이자와 세금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월 부담은 줄지만 목표 시점은 그만큼 멀어집니다. 예를 들어 실수령액이 월 300만 원이면 5년 계획의 월 167만 원은 절반을 넘습니다. 이 경우 7년 계획의 월 119만 원이 지속하기 쉽습니다. 월 저축액 역산이 막막하다면 3억 재테크를 위한 전략, 기간별 월 저축액부터 역산해 보세요 글의 방식을 함께 보면 비교하기 쉽습니다.
정기적금은 만기가 상품마다 달라 5년 이상 계획은 한 상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기마다 새 상품을 골라야 하므로 그때그때 금리 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기적금 이자는 어떻게 계산하고 세금은 얼마나 떼나요?

단리 정기적금의 이자는 월 납입액 × 연이율 × n(n+1) ÷ 2 ÷ 12로 계산하며 n은 납입 개월 수입니다. 일반 과세 기준으로 이자소득에는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친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2026년 기준 세율을 적용해 예시를 만들었습니다. 가정은 월 150만 원을 5년(60개월) 동안 넣고 연 4% 단리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4%는 계산용 숫자입니다.
| 항목 | 금액(예시) |
|---|---|
| 납입 원금 | 9,000만 원 |
| 세전 이자 | 약 915만 원 |
| 이자소득세 15.4% | 약 141만 원 |
| 세후 만기 수령액 | 약 9,774만 원 |
연 4% 단리와 세율 15.4%를 가정한 계산 예시이며 실제 상품 금리가 아닙니다.
이 가정이면 5년이 지나도 1억 원에서 약 226만 원이 모자랍니다. 같은 조건에서 1억 원을 맞추려면 월 약 153만 5,000원을 넣어야 합니다. 비과세 같은 세제 혜택이 붙는 상품은 가입 자격이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상품 안내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적금 추천 글을 볼 때 어떤 조건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순위나 추천 문구보다 기본금리와 최고금리의 차이, 우대 조건, 중도해지 이율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은 특정 상품을 권하지 않으며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같은 기준으로 금리를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
고금리 적금 문구는 이렇게 읽습니다
광고에 나오는 높은 숫자는 대개 우대 조건을 모두 채웠을 때의 최고금리입니다.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되므로 본인이 실제로 채울 조건만 더해 계산해야 합니다.
-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각각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 우대 조건이 급여 이체나 카드 실적처럼 매달 채울 수 있는 것인지 봅니다.
- 금리가 가입 때 정해지는지 중간에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 정액 적립인지 자유 적립인지, 월 납입 한도가 얼마인지 봅니다.
- 중도해지 때 적용되는 이율을 확인합니다.
불리한 점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중도해지하면 약정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해질 때를 대비해 비상 자금을 따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변동금리 상품은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가 줄어듭니다. 만기 후 재가입 때 금리가 지금보다 낮을 수도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1억 원의 구매력은 줄어듭니다. 예금자보호는 금융회사별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 원까지이므로 만기 금액이 이를 넘으면 한 곳에 몰려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정기적금만으로 1억 모으기가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대부분은 납입 원금이 채웁니다. 앞의 예시에서 세후 이자는 만기 수령액의 약 8%였습니다.
억모으기의 속도는 금리보다 월 저축액과 소득이 좌우합니다. 월 저축액을 키우려면 지출을 줄이거나 소득을 늘려야 하고 둘 다 정기적금 상품을 고르는 일과는 별개의 금융계획입니다.
만기금은 어떻게 이어 가나요?
만기금을 생활비로 흘려보내지 않고 다음 정기적금 첫 납입에 바로 옮기는 것이 이어 가는 기본입니다. 매달 새 적금을 하나씩 가입하는 풍차 방식은 1년 뒤부터 매달 만기가 돌아옵니다. 대신 계좌 수가 늘어 관리가 번거롭고 계좌마다 이율이 달라집니다.
저축습관은 자동이체로 고정합니다
급여일 다음 날로 자동이체를 걸어 두면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구조가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쓰는 구조로 바뀝니다. 재테크 습관 자체는 재테크를 위한 필수 습관 5가지 알아보자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1억 모으기 적금 계획은 어떤 순서로 세우면 되나요?
목표 기한을 정하고 월 납입액을 역산한 뒤 공시에서 조건을 비교하고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순서입니다. 마지막으로 만기 전에 재예치 계획까지 세워 두면 금융계획이 중간에 끊기지 않습니다.
- 5년이나 7년처럼 끝나는 시점을 먼저 정하고 개월 수로 바꿉니다.
- 1억 원을 개월 수로 나눠 월 납입액의 상한선을 잡고 이자는 여유분으로 봅니다.
-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기본금리와 우대 조건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 급여일 다음 날 자동이체를 설정합니다.
- 6개월마다 실수령액과 납입액을 점검하고 만기 3개월 전에는 재예치 계획을 확정합니다.
이 계산은 일반적인 단리 정기적금을 가정한 것입니다. 가입 전에는 해당 금융회사의 상품설명서에서 이자 계산 방식과 중도해지 이율을 확인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금융회사 창구나 금융감독원 민원 안내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억 만들기 기간을 줄이려면 금리와 월 납입액 중 무엇이 더 영향을 주나요?
월 납입액의 영향이 더 큽니다. 5년 목표에서 연 4% 단리를 가정하면 세후 기준 월 약 153만 5,000원이 필요하고 연 5% 단리를 가정하면 월 약 150만 5,000원이 필요합니다. 금리가 1%포인트 달라져도 월 약 3만 원 차이에 그치는 계산 예시입니다.
정기적금 이자는 단리인가요 복리인가요?
상품마다 이자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가입 전에 상품설명서나 공시의 이자 계산 방식 항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 글의 예시는 단리를 가정해 계산했습니다.
만기 전에 해지하면 이자는 어떻게 되나요?
중도해지하면 약정한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과 기간에 따른 이율은 상품마다 다르므로 가입 전에 약관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목돈이 필요해질 가능성이 있다면 납입액을 무리하게 잡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미 가입한 정기적금은 시중 금리가 내려가면 바뀌나요?
금리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가입 때 금리가 정해지는 상품은 만기까지 유지되지만 변동금리 상품은 중간에 금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 가입한 상품의 금리 유형은 통장 가입 서류나 금융회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